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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협업툴 ‘플로우’, 50억 투자 유치





업무용 협업툴 ‘플로우’의 개발사인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5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BNK투자증권 등으로부터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로우는 본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지속적인 핵심 기술 고도화와 국·내외 세일즈 및 마케팅 채널 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 네이버 등 협업툴 시장의 후발주자들과의 격차를 더 크게 벌리며, 시장 선두 자리를 굳히겠다는 의지다.

플로우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6년 출시 이후 매년 30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협업툴이 메신저(채팅) 기능만 제공하는 반면, 플로우는 메신저에 프로젝트 협업 기능을 한 곳에 담은 올인원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PC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프로젝트 이슈 처리, 업무 관리, 일정 공유, 실시간 채팅,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Any Where-Any Device를 활용해 원격-재택근무 등 장소에 제약없이 유연한 디지털워크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플로우는 매해 지속적으로 고객사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대표 고객사로는 △현대모비스 △BGF리테일, △KT, △포스코, △이랜드리테일, △KB캐피탈, △S-OIL 등이 있다. 최근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웰컴저축은행, △대구은행등에서 추가로 플로우를 도입했다.

플로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품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BNK투자증권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DS자산운용의 장덕수 회장은 2년전 투자 이후로 추가로 플로우 투자에 참여해 의미가 크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전환에 따라 디지털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및 비대면 원격-재택근무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협업툴 플로우는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플로우는 SaaS 방식의 서비스는 물론 On-Premise까지 효율적인 방법론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유연성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해당 협업툴은 국내 유일 △사내서버설치형(On-Premise)형 △클라우드(SaaS)형 △고객사 맞춤 클라우드 호스팅형 3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협업툴이다. 하반기에는 ‘KT’와 함께 협력하여 공공기관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객 중심의 더 좋은 제품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 전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디지털 업무 경험을 제공하는 협업툴 서비스로 강화하겠다”라며, “국내 사업 확장은 물론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협업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플로우는 매년 폭발적인 성장으로 현재 3,000개의 유료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유료 고객사와 협력을 목적으로 무료 초대된 사용자까지 합산할 시 국내 27만여 개의 조직에서 플로우를 활용해 스마트한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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