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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사회
한미일 외교장관, 22일 뉴욕 회담···北 미사일, 中 대응 논의할듯
토니 블링컨(오른쪽) 미국 국무장관과 마리스 페인(왼쪽) 호주 외교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안보 파트너십인 '오커스'(AUKUS) 관련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커스는 인도·태평양에서 안보 협력 강화와 정보기술 공유의 심화를 목표로 한 미·영·호주 3국 협력체다. /로이터 연합뉴스




유엔총회 기간인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린다.

미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22일 일정을 사전 공지하면서 오후 5시40분 뉴욕 팰리스 호텔에서 한미일 외교장관이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전망이다.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영변 핵시설 재가동 움직임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미일 외교장관의 논의 테이블에 어떤 주제가 오를지 관심이 집중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패권주의를 견제하기 위한 오커스(AUKUS, 미국·오스트레일리아·영국 안보 파트너십)를 출범시킨 만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대중 대응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미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브리핑을 통해 “(한미일) 장관들이 (3자 회담에서)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 번영 증진과 수호에 대한 약속 및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한미일 협력의 국제적 범위를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또 “지난주 있었던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감안하면 3자 회담은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지난 5월초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서 대면 회담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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