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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스타트업 투자 위한 ‘지역 펀드 50억원’ 조성

충청권 엔젤투자허브 전용펀드 조성시 지역 유망 창업기업 대상 투자 확대 기대

2020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창업자들이 투자피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수시 출자사업’에 대전, 충남·북 등이 공동 출자한 충청 엔젤투자허브 개인투자조합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색에 맞는 창업·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충청 및 호남 지역에 엔젤투자허브를 올해 설립했고 지역에 소재한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서 이 펀드를 통해 투자할 예정이다.

펀드규모는 한국모태펀드 30억원 출자를 비롯해 충청권역에 소재한 각 지자체 및 민간 등에서 자금을 출자해 총 5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대전시와 충남도, 충북도가 일반조합원으로 참여했고 한국엔젤투자협회, 대전·충남·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획자인 리벤처스가 공동으로 업무집행조합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충청권(대전, 충남, 충북, 세종)에 소재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게 되며 투자자금 조달 등 애로사항이 있었던 지역 유망 창업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펀드는 충청지역의 강점인 딥테크 기반 기술창업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권역별 특화된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대전지역의 경우 ICT, 인공지능, 첨단센서, 5G, 공공기술 사업화, 소셜벤처 산업 중심이며 충남도는 태양광과 에너지, ICT에 중점 투자한다. 충북도는 바이오, 의료기기, 뷰티, 친환경 에너지를 대상으로 하게 되며 세종지역은 스마트농업, 자율주행 등 중심이 된다.

펀드를 운영할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지난 5월 개소 이후 엔젤투자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잠재적 투자자 발굴, 창업자 및 투자자간 네트워크 구축, 수도권-지방간 정보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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