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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버스 일제점검…안전기준 준수사항 등 점검

시내버스 27개 업체 1,889대 대상


부산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26일부터 12월3일까지 시내버스 운행업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자동차 구조 및 장치 안전기준 적합여부 및 작동상태, 승객 편의시설 관리상태, 차량 내·외부 위생·청결상태 등을 확인한다.

특히 시내버스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룸 누유, 타이어마모, 등화장치, 하차문 안전장치, 소화기 및 비상 망치 비치 상태 등 차량 관리상태와 노선안내도, 안내방송장치, 첫·막차 시간표 등 승객 편의 시설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량내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비치, 차량 소독, 청결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시내버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적발된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요청하고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또 점검일정 등을 미리 고지해 점검 대상인 시내버스 업체의 자율적인 사전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대중교통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37개 업체 2,545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민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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