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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두번째 시도 끝에 SH공사 사장 내정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열린 21대 초선 국회의원 부동산 재산 분석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헌동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정책 변화에 따른 서울 강남 주요 아파트의 가격 변동 추이를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에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사장 후보자 중 김 전 본부장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시의회 인사 청문회를 거친 후 최종 임명될 예정으로,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 인사 청문회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은 인사 청문회 결과와 무관하게 SH공사 사장을 임명할 수 있는 만큼 김 전 본부장의 차기 SH공사 사장 임명이 확실시된다는 관측이다.



SH공사 사장직은 6개월째 공석이다. 당초 김현아 전 의원이 사장 후보자에 올라 인사 청문회까지 거쳤지만 다주택자 논란을 넘지 못하고 자진 사퇴했다. 이후 이어진 2차 공모에서 오 시장의 제안을 받은 김 전 본부장이 지원했지만 임추위 면접 과정에서 김 전 본부장은 탈락하고 한창섭 전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과 정유승 전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 등 2명이 후보로 추천됐다. 하지만 서울시가 두 후보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리면서 SH공사는 사상 초유의 세 번째 사장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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