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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정책
민주, 호남서 13.9%p ↓ '뚝'···文지지율도 14주만 30%대[리얼미터]

■리얼미터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9.2% vs 부정 58.2%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1.2%, 더불어민주당 29.5%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14주만에 40%선을 내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역시 문 대통령 지지율과 함께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0%를 상회하며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를 받아 지난 12~15일 성인 남녀 2,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9.2%(매우 잘함 22.5%, 잘하는 편 16.7%)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 조사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14주만에 30%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일주일만에 1.4%포인트 상승해 58.2%(매우 못함 42%, 못하는 편 16.3%)가 됐다. 이로써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긍·부정 격차는 지난 조사에 비해 2.2%포인트 벌어진 19%포인트가 됐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41.6%), 광주·전라(70.1%), 제주(50.1%)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 비율이 우세했다. 서울(58.7%), 대전·세종·충청(60.6%), 강원(67.3%), 부산·울산·경남(67%), 대구·경북(77.5%)에서는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3.3%포인트)와 60대(4.3%포인트)에서 부정평가 상승폭이 컸다.



/자료제공=리얼미터


민주당 지지율 역시 하락세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출범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에 비해 1.9%포인트 하락한 29.5%로 14주만에 30%를 밑돌았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포인트 상승한 41.2%였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11.7%포인트로 16주만에 두 자릿수가 됐다. 그 뒤로는 국민의당 7,8%, 열린민주당 6.9%, 정의당 3.1%, 기본소득당 0.7%, 시대전환 0.6%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9.1%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광주·전라(13.9%포인트), 대구·경북(4.5%포인트), 부산·울산·경남(3.3%포인트)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12.3%포인트), 서울(4.3%포인트), 광주·전라(2.7%포인트)에서 지지율을 개선했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은 20대(3.3%포인트), 40대(3.8%포인트), 60대(4.8%포인트)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20대(1.7%포인트), 50대(5.9%포인트), 70대 이상(5.7%포인트)에서 지지율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면접, 자동응답 혼용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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