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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내칼럼
[신조어 사전] 골푸어

골프 용품에 무리하게 지출하는 사람들

골프와 가난한 사람을 뜻하는 ‘푸어(poor)’의 합성어다. 자신의 수입보다 골프를 즐기기 위한 지출이 훨씬 많아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겪는 사람을 일컫는다. 고가의 자동차를 사거나 자주 차를 바꿔 궁핍한 생활을 면치 못하는 ‘카푸어’에 빗댄 말이다.

골프 인구 500만 시대에 접어들 정도로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골프채나 패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골프 입문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 데다 라운드를 앞두고 패션 등을 신경 쓰는 경우 적지 않은 목돈이 들어가게 된다. 최근 젊은 세대 대상의 렌털 서비스도 나오고 있지만 이른바 ‘옷발’ ‘장비발’에 대한 시선을 무시하기 어려운 탓에 지출은 이어진다. 가계 부담을 무릅쓰고라도 즐길 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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