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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오-자이언트스텝,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체결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XR Live 솔루션 이용한 버추얼 스튜디오 개발 등 공동 추진

상호 기술력 결합으로 콘텐츠 제작 시너지 효과 기대

[사진] 아센디오-자이언트스텝 MOU 체결 현장 사진(좌_아센디오 신동철 대표 우_자이언트스텝 이지철 대표)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각자대표 신동철?강재현)’와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인 자이언트스텝 (공동대표 하승봉?이지철)은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아센디오가 제작하는 웹툰 원작 SF 재난 액션 영화 ‘하이브’를 포함해 향후 제작하는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에 자이언트스텝이 보유한 관련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구현할 예정이며 ▲아센디오가 개발 중인 ‘아센-디마 스튜디오 타운’ 및 ‘남양주 지식산업센터’ 등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는 관련시설 구축에 협력하며 ▲아센디오가 제작하는 콘텐츠에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XR Live 솔루션 등의 기술 및 설비를 이용해 개발-기획부터 제작까지의 과정에 아센디오의 콘텐츠 기획력과 자이언트스텝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동철 대표는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는 단순히 가상현실을 돌아다니는 아바타에서 끝나지 않고 현실을 그대로 디지털 공간에 투사해서 경제활동을 하는 디지털 트윈의 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킹덤, 오징어게임 등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K-콘텐츠와 한국의 IT기술력 결합을 통해 한국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미 지난 8월 유명 웹툰 원작의 총 제작비 200억원 규모 SF재난 블록버스터 ‘하이브’와 관련해 VFX기술 및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관련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향후 제작하는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전반에 대한 기획과 제작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아센디오가 경기도 안성에 4만평 규모로 기획중인 대형 영화 제작 스튜디오 건립과 남양주 지식산업센터 등에도 폭넓게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센디오가 영화화하는 네이버 웹툰 '하이브'에는 거대한 곤충들이 등장하는데, 이 곤충들은 메타버스 아바타로 영화에 구현된다. 자이언트스텝에서 운영하는 모션 캡션 스튜디오에서 배우가 연기하는 벌을 모션캡쳐한 뒤 아바타로 만들어 내고, 다시 이를 토대로 자이언트스텝의 버추얼 스튜디오인 AI-One 스튜디오에서 영화를 촬영하게 된다.



신 대표는 "하이브 영화 제작을 위한 사전 캐릭터 작업을 진행하면서 자사의 콘텐츠 기획력과 자이언트스텝의 리얼타임 콘텐츠 기술이 합쳐져야 진정한 경쟁력이 창출된다는 데 양사가 뜻을 함께 하기로 협의했다”며 "이미 내년 편성을 목표로 자사가 기획중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메인 캐릭터 작업도 자이언트스텝과 함께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버추얼 휴먼 솔루션 기술을 적용해 네이버 나우의 XR콘서트 등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여왔다"며 "아센디오와 함께 영화, 드라마 콘텐츠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센디오는 이번 자이언트스텝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제작하는 콘텐츠의 주제 등을 기술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폭 넓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업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 OTT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VFX기술의 집약체인 버추얼 스튜디오를 포함한 860억 규모의 종합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타운인 ‘아센-디마 스튜디오 타운’의 건립은 향후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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