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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출국자 검사센터 오픈하는 씨젠의료재단, 연중무휴 운영된다"

<사진 : 씨젠의료재단 대구 경북 검사센터>




'(재)씨젠의료재단'이 10월 27일 코로나19 출국자 검사센터(이하 검사센터)를 신규 오픈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검사센터는 검사 후 기관 재방문 없이 4~5시간 안에 모바일 플랫폼으로 결과 수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검사센터는 서울 성동구 본원과 부산·경남센터, 대구·경북센터, 광주·호남센터 등 총 네 군데에 동시 오픈된다.

검사센터는 출국용 코로나19 검사 의무화가 범지구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설립됐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 해외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트래블 버블 시행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가 이뤄지며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요구 사례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검사센터 역할 비중이 향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사센터는 기존 병·의원에서 운영 중인 출국용 검사와 차별화를 꾀한 것이 핵심이다. 먼저 휴일 없는 365일 운영, 야간 검사 시간 확대로 직장인 수검자 편의를 높였다. 검사센터 운영 시간은 본원의 경우 평일 기준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부산·경남센터, 대구·경북센터, 광주·호남센터 등은 평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검사센터에서 운용되는 Real-Time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시스템은 오후 6시 이전에 시행된 검사의 결과를 당일 4~5시간 이내에 안내하는 것이 강점이다. 다만 오후 6시 이후 검사 건은 다음 날 오전 8시에 결과를 안내한다.

수검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검사 환경을 제공하는 것 역시 눈길을 끈다. 출국하는 내국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 나라에서 요구하는 검사 및 필요한 서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 포인트다. 일례로 중국 입국 시 현지 출입국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RT-PCR과 항체 검사를 병행하여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출국자 검사 예약은 검사센터 공식 홈페이지 접속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객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검사 후 고객이 결과지를 자체 출력할 수 있어 검사센터 재방문의 번거로움을 해소한 것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검사 결과 조회가 가능하다. 만약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보건소 등 유관기관 신고 및 별도 안내가 이뤄진다.

재단 검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출국자 검사 결과지의 경우 해당 국가 별 요청 양식 준수하여 수검자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현장 안내 인원,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접수 및 수납 처리 인원,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이 365일 상주한 가운데 불명확한 검사 완료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에 따라 해외 출국자의 검사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재단 검사센터의 강력한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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