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업체들도 메타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비빔블은 최근 아티스트와 팬이 가상의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뮤직그라운드의 런칭을 발표했다.
뮤직그라운드는 음악을 기반으로 스타와 팬이 아바타로 함께 만나고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으로, 메타버스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플레이하며 즐길 수 있다. 팬들은 이 공간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의 사진을 보고, 음악을 함께 듣고, 뮤직비디오를 시청하고, 방명록을 남길 수 있다
뮤직그라운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의 ICT-음악(뮤직테크) 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된 콘텐츠로, 28일 오후 3시 오픈 쇼케이스에서, 뮤지션들의 미발매-음반을 듣고 음반의 판권을 구매할 수 있는 레이블리 서비스의 음원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개발사인 비빔블은 엔터테인먼트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메타버스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는 메타버스 전문 회사이다. 전시 메타버스 바이브테크리얼의 개발사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과기부의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오픈 콘퍼런스를 포함한 다수 메타버스 전시를 진행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비빔블 관계자는 “현재의 플랫폼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기업을 위한 엔터프라이즈형 서비스인 위라클을 출시할 계획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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