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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방통위원장 확진에 코로나19 검사... 중대본은 불참·예결위도 오후로 미뤄

홍남기 부총리는 전날 귀국해 검사대상서 제외

오후로 연기된 예결위서 재난지원금 논의 예상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코와 닿은 마스크 부위를 조이고 있다./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5일 오전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5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국립의료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공관에서 대기 중이다. 전날 한 위원장의 확진으로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국무위원 전원이 코로나 검사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김 총리는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30분 예정됐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주재도 취소했다.



정부는 이들 대부분이 예결위 참석 대상인만큼 예결위 개의 시간을 오후로 미뤄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 예결위 측은 오전 중에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오는 것을 전제로 종합정책질의를 오후로 미뤘다.

다만 예결위에 참석할 예정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홍 부총리는 전날 유럽에서 돌아와 한 위원장과 접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 예결위에서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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