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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내년 경기 올보다 나아질것"


구미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10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100으로 전분기 대비 10포인트 상승해 내년 경기가 올해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섬유·화학이 BSI 전망치가 112로 가장 높았고, 기계·금속·자동차부품도 106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고 전기·전자(97), 기타업종(85)은 악화 전망이 우세했다. 또 규모별로는 대기업 94, 중소기업 101로 나타났다.

내년 1분기 전국 BSI는 89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남(107)이 BSI 기준치인 100을 상회한 반면 구미(100)는 보합을 나타냈다. 경북(87)을 포함한 대구(86), 부산(92), 울산(89), 전남(84) 등은 기준치보다 낮게 나왔다.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한 업체는 31%에 불과했으며, 68%는 수립하는 중이거나 올해 안에 계획 수립이 불투명하다고 응답했다. 사업계획을 수립한 기업 10곳 중 4곳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6곳은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수준의 투자 또는 특별한 신규 투자 계획 없음이라고 답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올해 구미 수출이 300억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5단지 분양 활성화와 제조업체 취업자 수 증가 등 여러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며 "구미산단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려면 KTX 구미공단역 신설과 법인세율 지방차등제 등 지방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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