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000만원 상당 양복 뇌물수수' 이상익 함평군수 검찰 송치

전남도경찰청 표지석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의 '양복 뇌물' 고발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이 군수와 건설업자 A씨를 각각 뇌물수수,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군수는 2020년 A씨가 총 1,000만원 상당의 맞춤 양복 5벌 대금을 양복점에 대납하는 방식으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업비 170억원 상당의 하수관로 정비사업 중 일부를 수주하기 위해 청탁한 혐의다. A씨는 해당 사업을 수주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는 "양복점 측이 계좌번호와 금액을 알려달라는 요구를 차일피일 미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건설업자가 먼저 돈을 냈다. 몇 개월 후 큰아들이 전액 결제했으며 뇌물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