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26일 오후 6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이미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16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7,439명보다 2,725명이 증가하며 사흘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여전히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6,387명, 비수도권에서 3,7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로 경기도(2,923명), 서울(2,691명), 인천(773명), 부산(720명), 대구(678명), 경북(485명), 광주(342명), 대전(300명), 충남(289명), 전북(231명), 강원(165명), 전남(154명), 경남(150명), 충북(112명), 제주(55명), 울산(53명), 세종(4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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