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4일 입춘을 맞아 경남영업부객장에서 서예가 진재 이성곤씨를 초청해 무료 입춘첩 써주기 사은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나눔 행사’까지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입춘에 벽이나 문짝, 문지방 등에 붙이는 입춘첩은 시를 맞춰 붙이면 복을 부르는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영식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님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매년 입춘첩 나눔 행사를 해왔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나, 고난을 견디면 꽃이 피어나듯 우리 일상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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