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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동 킥보드 주차구역 300개 추가 조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인 G타워 주변의 전동 킥보드 주차구역.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전동 킥보드·전동 이륜평행차 등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의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주차구역을 늘리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작년 PM 주차구역 115곳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대학교 주변 등 PM 이용률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주차구역 300곳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또 PM 이용자의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8개 역사의 스크린도어를 활용해 PM 안전 수칙 홍보를 병행한다. 공유 PM업체는 또 주·정차 권장 구역에 주차하는 이용자에게는 쿠폰 제공 또는 이용료 할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정차 금지구역이나 통행에 방해되는 위치에 반납하는 이용자에게는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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