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보건환경硏, 유통 텀블러 제품 내부 유해금속 검사 결과 ‘안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텀블러 제품 70건을 대상으로 유해금속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커피 전문점 등에서 유통되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텀블러 총 70개를 수거해 납, 카드뮴, 니켈, 비소 등 유해금속 4건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했다.

검사 결과 시료 70개 모두에서 납, 카드뮴, 니켈, 비소가 법정 기준·규격치 이내로 검출됐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등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종이컵,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빨대 등 1회용품 사용이 다음달 1일부터 다시 금지돼 텀블러 사용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 1월 ‘1회 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에서 식품접객업종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고시하고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둔다고 발표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늘면서 텀블러 안전성에 대한 궁금증도 커질 것으로 보고 실험을 진행했다”면서 “계속해서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가지고 안전성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