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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크인' 김태호 PD "공감과 위로, 힐링 됐으면"

김태호 PD·이효리·티빙 손잡은 리얼리티 '서울체크인' 8일 공개

지난 1월 파일럿 공개 당시 티빙 유료가입 열풍 일으키기도

제주도민 이효리의 낯선 서울 상경기 눈길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연출 김태호 PD / 사진 제공=TVING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가 이효리와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으로 돌아온다. 제주도민 이효리가 서울에 올라와 겪는 낯선 감정, 간극과 쓸쓸함, 또 그것을 위로하는 게스트들과의 대화를 통한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다.

지난 1월 파일럿으로 먼저 선보였던 ‘서울체크인’은 공개 당시 티빙 유료가입기여 1위를 달성하는 등 인기에 힙입어 정규편성되었다. 6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인기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김태호 PD는 “이효리 자체가 콘텐츠”라며 “스타의 모습이 아닌 솔직함이 있어 시청자들이 공감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혼자가 아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공감과 연대를 이효리를 통해 전하고 싶다”며 “서울 거주자는 익숙했던 서울의 새로운 면을, 서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20년간 몸담아 온 MBC보다 그 곳을 떠난 지난 반년간 배운 게 더 많다는 김 PD는 OTT가 창작자들의 다양성에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상파와 달리 정확한 연령별·시청 방법 데이터가 나와서 타겟이 명확해지기 때문에 프로그램과 장르에 대한 자율성이 높다”며 “그런 데이터를 활용해 K-드라마나 K팝처럼 해외에 통하는 예능을 올 가을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PD는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완선·엄정화·보아와 함께 하는 ‘댄스가수유랑단’ 콘텐츠도 나올 것이다”라며 “언젠가는 시트콤도 해 보고 싶어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이 개입하는 비중을 조절하는 중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다른 주인공, 다른 지역에서의 체크인 콘텐츠도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시리즈 확장 가능성을 알렸다. ‘서울체크인’은 8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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