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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尹, 추경 50조 후퇴 전망…자영업자에겐 청천벽력”

“유류세, 법정 최고치 37% 인하를”

“검찰 수사권 분리 필요성 더 커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발언하고 있다. / 성형주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인수위가 50조원의 소상공인에 대한 코로나 손실보상 규모 축소 검토와 관련해 “이중고를 겪는 자영업자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추경은 빠를수록 좋고, 손실보상은 완전한 보상이어야 한다”며 “인수위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추경안 마련에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최근 정부의 유류세 인하율 30% 확대에 대해선 “서민의 부담을 덜기에는 역부족이다. 법정 최대치인 37%까지 당장 낮춰야 한다”며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할당 관세를 조정할 수 있는지 즉각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김앤장 18억부터 월세까지 연일 의혹이 터져 나오는 사람을 후보로 지명해놓고 발목잡지 마라고 하는 것부터가 코미디”라며 “민주당은 상한 귤을 잘 골라내겠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채널A 사건’ 무혐의를 받은 데에는 “검찰의 수사권 분리 필요성이 더 커졌다”며 “개혁에도 때가 있다.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검찰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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