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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직장인은 '자랑'도 경쟁력이다

■자랑의 기술

메러디스 파인먼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일 잘하고도 말 한마디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겸손함과 튀지 않음을 미덕으로 여겨온 한국사회에는 능력 있으나 자랑에 취약한 ‘조용한 실력자’가 유독 많은 편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교육하는 PR 전문가가 잘 한 일을 마음 속에 간직하는 대신 말로 표현하는 법에 대해 안내한다. 저자는 지난 10년간 갈고닦은 ‘자랑의 기술’을 과학적 근거와 클라이언트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책은 ‘자랑’이란 단어의 부정적 오해를 정정하고, 자랑이 아니라 사실을 말할 뿐이라는 마음가짐 점검부터 시작한다. 자랑의 기술 ‘기초편’에서 당당한 태도·커다란 목소리·치밀한 전략을 다진 후 연봉 협상의 기술까지 포함한 ‘실전편’을 거쳐, 주변 사람들에게 대신 자랑하기를 부탁할 수 있는 ‘심화편’까지 자랑의 기술 3단계 로드맵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자랑도 일의 한 부분’임을 명심하라고 강조한다. 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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