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대한민국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세미나 개최

한미글로벌 인구문제연구소가 ‘대한민국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20일 한미글로벌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대한민국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일본의 국가 위기와 미래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인구절벽 해결을 위한 관산학연의 협력방안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주제 발표는 ‘인구위기국가 일본’ 저자인 정현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저자인 전영수 한양대학교 교수, 한국인구학회장을 역임한 은기수 서울대학교 교수가 할 예정이다. 패널 토의는 김병연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원장, 김세용 고려대학교 교수 등 맡았다.



세미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의 한국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한미글로벌 인구문제연구소가 주관하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포스코그룹, SK그룹, 한미글로벌이 후원한다. 후원기관인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명예원장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도 참석한다.

한미글로벌 인구문제연구소 관계자는 “지금의 상태가 지속될 경우 2050년에는 한국이 전세계에서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될 것으로 예측돼 지방 소멸에서 더 나아가 국가 소멸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리나라의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앞으로 5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여러 대안들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정된 인원만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한미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웨비나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