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롤린’ 역주행 열풍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레이브 걸스와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솔로 가수 알렉사가 뉴욕 무대에 선다.
뉴욕한국문화원은 26일(현지 시간) 뉴욕시 공원재단과 함께 7월10일 오후7시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 내 야외 공연장인 섬머스테이지에서 K-POP 특집 공연인 ‘코리아 가요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미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는 ‘롤린’과 ‘운전만 해’, ‘하이힐’, ‘치맛바람’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골든차일드는 ‘DDARA’와 ‘OASIS’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 참가해 ‘원더랜드(Wonderland)’로 주목을 받은 알렉사도 무대를 찾는다.
‘코리아 가요제’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가 3회째다.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은 “뉴욕 내 폭발적인 K-POP 수요를 충족시키고 한류 팬층을 더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K-POP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코리아 가요제’는 무료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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