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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디지털플랫폼 정부' 민관합동위 설치 검토

29일 충북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시종 충북지사(가운데)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주관할 민관합동위원회가 설치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대국민 행정서비스 플랫폼을 일원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정책·제도 입안 준비 과정부터 과학화·시스템화한다.

인수위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공약을 현실화하기 위해 민관합동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부처 장관과 민간 디지털 전문가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민관합동위가 여러 부처를 통할해 새정부의 핵심 비전을 구체화해야 하는 만큼 장관급 위원장을 두는 방안이 나온다.



인수위는 이런 구상으로 민관합동위를 구성하고, 18개 정부 부처마다 '최고디지털책임자'(가칭)를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부는 윤 당선인 취임 직후 민관합동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인수위 내에선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일환으로 온라인 국정상황실을 두는 방안도 거론된다. 부동산, 실업, 물가 등 각종 민생 경제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국민들의 정보 접근성도 높인다는 취지다. 인수위측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공약과 관련해 여러 가지 안을 실무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일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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