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경찻사발축제 9일간 11만명관람





경북 문경시가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한 제24회 문경찻사발축제가 11만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폐막했다.

올해 관광객이 지난 해 7만여 명보다 4만명이 늘어난 것은 쾌청한 날씨와 함께 3년만에 잔향헌 현장 축제 영향이 큰것으로 보고있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차려진 기획전시관에서는 문경도자기 명품전, 문경도자기 한상차림전 등을 통해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창구 역할을 했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지난해 10월 타계한 故도천 천한봉 사기장의 추모 영상과 사진전, 대표작품 전시 등의 추모전과 함께 전국 도자기 장인들의 찻사발 200여점을 한자리에 모은 ‘대한민국찻사발 200인 초대전’이 열렸다.



유튜브 차담이 TV를 통해 진행된 ‘문경도자기 명품명장경매’는 5차례에 70여개 작품이 낙찰되는 등 예년의 명성을 이어갔으며, 지난 해 처음 선보인 랜선번개마켓은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30여 점이 판매되는 등 지난 해 보다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이 밖에도 가족도자기체험사랑방, 망각의 찻집 등 체험프로그램에는 15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오정택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단절됐던 작가들과 관람객들의 만남이 3년 만에 이뤄져 뜻깊게 생각하며, 내년 축제도 내실 있게 준비해 다시 찾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