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고]원로 지질학자 정창희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대한민국학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지질학의 초석을 놓은 학자인 정창희(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15일 오후 6시께 별세했다. 향년 102세.

고인은 평양 대동공업전문학교와 일본 홋카이도제국대를 졸업하고, 상공부 중앙지질광물연구소 지질과장을 지낸 뒤 1952년부터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박사학위는 홋카이도대에서 받았다.



고인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지질학 체계를 한국 현실에 맞게 바꾸고, 석탄과 석회암 확보를 위한 연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운암지질학상, 대한민국학술원상 저작상,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정나열·나현 씨와 딸 나희·나미 씨, 사위 김호철·장유진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8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