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오는 12일까지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네배움터' 어린이, 청·장년층, 어르신, 직장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구민 누구나 생활 근거리에 있는 주민자치센터·도서관·공방 등에서 쉽고 편하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 수강할 수 있으며 교재비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구는 구청과 평생학습관이 위치한 동부권에 비해 평생학습 기반이 부족한 서부권을 중심으로 동네배움터 발굴에 나서고 있다. 신규 지정된 6개소를 포함해 현재 총 10개소를 운영 중이다. 동네배움터에서는 11월까지 이주민 대상 한글교실, 우리 동네 마을강사 양성, 디지털교육, 일자리, 취업 연계 과정 등 총 53개 강좌를 선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