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경기관광축제의 매력을 알린다고 밝혔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독립부스 형태의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박람회를 찾는 여행객에게 화성 뱃놀이축제, 이천 도자기축제 등 경기관광축제 20개와 여주 오곡나루축제, 연천 구석기축제 등 문화관광축제 5개 등 모두 25개를 소개하는 홍보 책자를 배포한다.
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도자기, 음악, 만화, 콩, 쌀, 산나물 등의 축제 핵심 콘텐츠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체험과 배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홍보관 방문객에게는 룰렛 등 현장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경기관광축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활용해 만든 기념품도 증정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올해 현장 중심으로 개최 예정인 경기관광축제를 홍보해 다른 지역 방문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등 도내 17개 시·군도 별도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지역축제와 관광지·특산물 등을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