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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출신은 오른쪽"…'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예고편 드디어 떴다

오직 한국만 가능한…"신뢰와 배신 오가는 이야기"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의심과 배신, 협력을 오가는 신선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3일 넷플릭스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감독 김홍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도쿄(전종서) 앞에 불현듯 등장한 한 남자, 교수(유지태)가 눈길을 끈다. 그는 4조 원이라는 거액을 빼내 바람처럼 사라지려는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조폐국 점거라는 사상 초유의 아이디어로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이들을 모아 강도단을 결성한다.



천재 해커 리우(이현우)의 신호에 맞춰 통일 조폐국에 입성한 들어온 강도단은 하회탈로 얼굴을 가린 채 단숨에 조폐국을 점령한다. 현장 지휘를 맡은 베를린(박해수)은 남한과 북한 출신에 따라 인질을 나눠 조폐국 내부에 긴장감을 유발한다.

상황에 맞서 남북은 남측 협상 전문가 선우진(김윤진)과 북측 특수 요원 출신 차무혁(김성오) 등이 모인 공동 대응 팀을 꾸리고, 수색전과 총격전도 불사하며 맞대응한다. 겁에 질린 인질들의 돌발 행동과 뜻하지 않았던 강도단 내 불화 등 변수가 발생하며 혼란이 더해지고, TF 팀 또한 갈등이 깊어진다.

류용재 작가는 "남북한이라는 레이어가 생기면서 경찰과 강도 안에서도 서로 어떻게 신뢰하고 의심하고 배신하고 협력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들을 더 할 수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이야기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유지태는 "공동경제구역 설정 자체가 굉장히 신선하고 무엇보다 배우들의 개성과 연기력이 매력 포인트"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6월 24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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