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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신임 국조실장 "화물연대 파업·물가 상승 등 현안 대응이 중요"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혀

방문규 신임 국무조정실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 첫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방문규 신임 국무조정실장이 8일 “여러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새 정부 국정 과제가 원활하게 추진돼 나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방 실장은 이날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새 정부가 막 출범한 막중한 시기에 국조실장이라는 너무 어려운 역할을 주셔서 어깨가 무겁다”며 “그동안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수출입은행 등 여러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국정과제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국정과제를 어떤 일정으로 추진해 나갈 것인지 일정을 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며 “화물연대 파업,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 등 현안 과제도 대응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안은 현안대로 대응하면서도 국정과제의 추진 일정이나 중요한 동력을 살려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호흡과 관련해선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적은 없지만 서로 익히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낙 존경하는 분이고, 총리님 하시는 일을 잘 보좌해서 추진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국무조정실장으로 방 실장을 임명한 바 있다. 방 실장은 행정고시(28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과장과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실장, 제 2차관을 지냈다. 지난 2015∼2017년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했고, 김경수 경남지사 시절인 2018년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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