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도금 무이자 단지 ‘은평자이 더 스타’ 주목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 주목

사진 설명. ‘은평자이 더 스타’ 지역도




한국은행이 당분간 기준 금리 인상 기조에 변동이 없을 것임을 시사하며 분양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도금 대출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사업주체가 부담해 근래와 같은 금리 인상에도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7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25%로 종전 1.75%보다 0.50%p 인상한 바 있다. 기준금리가 통상적인 인상 폭(0.25%p)의 두 배로 한 번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인 만큼 시장에서도 상당한 타격이 가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0.25%p씩 인상할 계획을 내비치면서 향후 대출 부담은 더욱 가중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나 억단위로 분양하는 부동산은 상품적 특성상 금리 인상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분양가의 상당부분에 해당하는 중도금은 대출비율이 높아 납입해야하는 이자 금액도 큰 편인데, 이 중도금 이자만 없어도 자금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분양시장에서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 중심으로 인기가 뜨겁다. 이자 후불제를 적용하는 단지도 있지만 이는 납부 시기만 미뤄질 뿐 이자 부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금리 상승 기조에 오히려 리스크가 커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한 업계 전문가는 “분양가 상한제 완화에 금리 인상까지 맞물리면서 내집마련 어려움이 깊어진 건 사실”이라며 “최근 중도금 무이자 등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춘 단지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 역시 시장 변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인 만큼 중도금 무이자 단지에 수요 쏠림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최근 시장 변화에 발맞춰 중도금 대출 이자 지불방식을 후불제에서 무이자로 전환한 단지가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은평자이 더 스타’가 그 주인공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개동의 총 312세대 규모다.

GS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 외에도 유상 옵션을 모두 없애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시스템에어컨,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등 가전을 비롯해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 아트월, 우물천장 및 간접조명 등을 세대마다 기본 제공한다. 입주민 니즈에 따라 붙박이장도 무상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 84㎡, 49㎡ 타입에 실거주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전용 84㎡ㅇ는 4BAY 설계, ㄷ자형 주방을 적용했고,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도 더해 한층 여유로운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전용 49㎡에는 동일 면적에서 찾아보기 드문 판상형 스타일의 3BAY 구조, 넓은 거실, 아일랜드 주방, 2개 욕실 등을 설계했다.

걸어서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재 추진 중인 서부선, 고양·은평선이 개통하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진다. 서부선은 새절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1·2·7·9호선 환승이 한층 편리해진다. 여의도를 거치는 노선 계획으로 일대 직장인들의 출퇴근 편의도 높아진다. 고양·은평선은 새절역부터 고양 창릉신도시까지 이어지며,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노선 연신내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는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해 원하는 동호수를 골라 분양받을 수 있다. 청약통장이 불필요하고, 낮은 청약가점에도 불이익이 없기 때문에 청약경쟁에 밀린 1인 가구, 청년층도 어렵지 않게 내집마련에 나설 수 있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마련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