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엔프라가 친환경, 리사이클 및 기능성 제품 등 섬유패션산업 전 분야의 프리미엄 아이템을 선보이는 ‘2022 프리뷰 인 서울’에 참가한다.
이번 23회 ‘프리뷰 인 서울’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8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삼성동 COEX A홀에서 개최되며, 총 350개사가 참가한다. 원사, 직물, 니트, 부자재, 섬유기계,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 중이며, 온·오프라인 전시, 비즈니스 매칭 담당(현장, 화상, 대리), 전문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섬유·패션·디지털 융합 전시이다.
올해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전시장 내 Digital/Sustainable 특별존을 구성하여 아이템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했다. 국내·외 바이어의 주요 관심 아이템을 분석하여 참가업체와 사전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주 상담 성과를 이뤄낼 예정이며, 소재와 패션의 콜라보를 통해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이라는 신규시장 창출의 기회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화제인 지속가능성 소재들 중에서도 네오엔프라의 그래피너스(Graphinus)가 주목받고 있다. 그래피너스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네오엔프라의 꿈의 신소재 그래핀 원사로, 그래핀은 천연광물인 흑연에서 나노 단위로 분리한 것이며, 그래피너스 원사는 그래핀을 원사에 용융방사시켜 그래핀 특성을 담아 특별한 가공 없이 그 기능성들을 지녔다.
이어 원사에 용융된 그래핀으로 기존 원사대비 높은 강도와 탄성복원력을 통해 내구성을 강화했고, 원적외선, 정전기 방지, UV차단 등 기능성이 반영구적으로 발현되는 복합 기능성을 갖췄다. 원단에 진행되는 후가공처리를 줄여 시간과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킨 장점을 지닌다.
2017년 6월 설립된 ㈜네오엔프라는 자체 기술인 GMGP와 꿈의 신소재 그래핀을 활용하여 세계 최초로 그래핀원사(Graphinus)양산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그래핀 고유의 성질을 통해 기능성 원사로 후가공처리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다이나핏, 와이드앵글 등 다양한 패션기업에서 그래핀원사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 중이다.
네오엔프라는 그래핀원사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이 꾸준히 진행 중이며, 작년에는 휴비스와 협업하여 폴리에스터를 양산했고, 올해는 재활용 PET로 만든 에코그래핀파이버(EcographeneFiber)를 이용해 일신방직과 면혼방사를 양산했다.
또한 효성기술원과 연구개발 중인 그래핀 의류용사 및 산업용사과 함께 옥수수에서 추출한 PTT가 주원료인 친환경원사 SORONA에 그래핀을 적용한 그래핀 위드 소로나, 잠재권축사, 생분해성원사인 휴비스의 에코엔의 그래핀버젼, 중공사 등 많은 특수원사를 국내외 굴지의 섬유기업들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GRS인증을 받은 네오엔프라의 에코그래핀파이버는 폐페트를 활용한 원사에 그래핀을 넣어 복합 기능성을 지닌 재활용원사로, 기능을 위한 화학적 가공을 줄여 탄소배출과 같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향후 네오엔프라는 UN 기후협약에 의한 CDM(방법론)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네오엔프라 관계자는 “자사의 그래핀 원사는 단순 리사이클(RECYCLE)이 아닌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UPCYCLE)이다. 최근 화두인 ESG 경영 실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만큼 이번 프리뷰 인 서울에서 환경을 중시하는 패션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뷰 인 서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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