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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민생 챙길 정당 민주당뿐…농민 살릴 것"

"집권당, 권력 다툼에 민생 내팽겨쳐"

당원 향해 "조금 서운해도 믿어달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 재유행 대책 TF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민주당은 우리나라의 농업과 농민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날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쌀값이 20% 이상 폭락해서 우리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쌀값이 더 이상 폭락하지 않고 우리 농민도 일한 만큼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민주당이 앞장서야 되겠다는 각오, 결의를 한 번 더 해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기 민주당의 지도부가 될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을 향해서도 “전남에 왔으니 한번 더 대한민국의 농업과 농촌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드린다”며 “민주당이 민생 우선 정당으로서 민주주의 후퇴에 맞서는 강력하고 선명한 야당으로 우뚝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당원 대의원 여러분도 조금 서운한 것이 있더라도 당을 믿고 당의 지도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이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우 위원장은 “집권당이 권력 다툼에 민생을 내팽겨치고 있기 때문에 경제가 어려워지고 민생을 챙길 수 있는 정당은 민주당 밖에 없다는 인식이 국민 속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경제 위기가 다가오고 있고 그 속에서 코로나도 20만 넘어가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까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 민생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민생을 잘 챙기고 경제를 잘 챙기는, 그래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정당으로 거듭날 때 다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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