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토론회는 23일 기획재정, 24일 소통행정·해양항공, 25일 여성가족, 26일 교통건설·복지건강, 29일 도시녹지·환경, 30일 시민안전·문화체육관광, 31일 인천경제자유구역, 9월 1일 경제산업 분야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 발표, 전문가 의견 청취, 주민참여 예산사업 추진상황 공유 등이다.
인천시민 누구나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신청자에게는 분야별 토론회 자료집을 이메일로 보내준다. 온라인 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질문·의견을 게시하면 소관 부서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시현정 인천시 예산담당관은 "시정 각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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