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5일 ‘사랑은 비를 타고’‘카사블랑카’의 4K 고화질 리마스터링 버전을 비롯한 명작 영화 6편을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순차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은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획전 ‘워너 필름소사이어티’를 다음 달 21일부터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선보이는 명작은 고화질로 리마스터링한 ‘사랑은 비를 타고’와 ‘카사블랑카’ 외에도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브이 포 벤데타’ ‘엑소시스트: 디렉터스 컷’ ‘보디가드’ 등 모두 6편이다.
우선 뮤지컬 영화의 걸작 ‘사랑은 비를 타고’가 다음 달 21일 재개봉하며 스타트를 끊는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걸작 ‘블레이드 러너’의 감독판인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이 10월 5일 재개봉하며 뒤를 이으며, ‘브이 포 벤데타’는 11월 2일부터 상영한다. ‘엑소시스트’의 감독판과 ‘보디가드’는 각각 11월 16일과 11월 30일 재개봉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