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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인, "소통, 협력해 경제 위기 극복하자"

한국중소기업·조선족기업가, 두 협회 교류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26일 열린 ‘한중수교 30주년 경제인 교류회’에서 김상욱(왼쪽부터) 주중대사관 총영사,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회장, 유복근 경제공사, 강성민 북경조선족기업협회 회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중 기업인들이 상호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는 26일 베이징 차오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한중수교 30주년 경제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중국에서 한국과 중국 기업은 서로 다양한 자리에서 협력해 왔으나 공식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를 주최한 두 협회는 앞으로 교류회를 정례화하고 규모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양국 기업인 90여명을 비롯해 유복근 주중대사관 경제공사, 닝푸쿠이 전 주한중국대사, 권순기 아주경제발전위원회 회장, 윤도선 한국상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KOTRA,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 센터, 베이징 창핑구투자촉진센터 등 유관 기관들이 각국의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회장은 “한국인과 중국 조선족은 태어난 국가와 성장한 환경은 다르지만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음식을 먹으며 같은 한복을 입는 공통점이 있다”며 “우리가 소통하고 협력을 이어가면 어려운 경제 상황을 수월하게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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