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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퍼스트, 올해 매출 6천억원 목표…고성장으로 기업가치 증가

2019년 IMM PE 인수 이후 본격적인 기업가치 제고

사진 설명. ㈜에어퍼스트 서산 공장 전경




IMM PE의 대표 포트폴리오사인 에어퍼스트가 우량 고객사들로부터 연이어 장기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퍼스트는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양극재,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을 대상으로 산업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47년 업력의 산업용 가스 전문업체로, 2019년 IMM PE에 인수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퍼스트 관계자는 “올해 매출이 6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작년 매출이 4,006억 원과 비교할 때 50%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이 될 것으로 기대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에어퍼스트는 ▲고품질 산업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정제기 설치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춘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 ▲동종업계 최고의 안전 관련 정책과 현장 관리 및 고효율의 안정적인 플랜트 운영 능력, ▲수십 년간의 무사고 기록 등으로 업계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에비타의 고성장 배경에는 2019년 에어퍼스트의 성장잠재력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인수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지속적인 투자가 있다. 국내 대표 펀드 운용사인 IMM PE에 인수된 후, 에어퍼스트는 빠른 경영 의사결정을 통한 신속한 투자와 고객대응 등을 십분 활용,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한 데 이어 직전 수주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추가적인 초대형 프로젝트의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IMM PE는 2019년 4월 당시, 2018년 기준 매출 2,689억을 기록했던 린데코리아의 일반산업가스 사업부 지분 100%를 약 1조 4000억원에 인수한 후 에어퍼스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인수 이후, IMM PE는 ▲ 회사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컨트롤타워인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기존 영업본부에 영업기획팀 등 신규 사업부를 추가하여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핵심 플랜트 등의 설계·제작·시공 전반을 담당하는 기술본부를 보강함과 동시에 ▲사업개발(Engineering) 전문 100% 자회사인 에이에프이엔씨(AF E&C)를 설립하여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등 회사 전 부문에 걸친 전방위적인 조직구조 개편 및 인력 보강을 통해 수주 경쟁력 및 실행력 강화를 꾀했다.

이러한 IMM PE의 적극적인 기업 경쟁력 제고 전략으로 에어퍼스트는 IMM PE에 인수된 지난 2019년 이후 연평균 31%의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투자업계가 인프라 산업에 비견될 만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에어퍼스트와 같은 산업가스 생산업체의 가치 및 투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우량고객에 대한 장기 공급계약에 근거한 안정적인 사업구조가 점차 부각되고 있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철강, 이차천지 등을 주요 전방업체로 하고 있어 전방산업의 성장에 직접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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