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 매출 20억을 달성한 프롭테크 기업 (주)스매치 코퍼레이션이 새로운 서비스‘빌디'를 출시했다.
빌디는 건물의 시세 확인부터 매입, 매각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지난 30일 출시됐다. 건물 주소를 입력하면 빅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분석된 건물 시세를 안내하며, 매입·매각 문의 및 신청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앞서 스매치가 출시한 오피스 매칭 서비스 ‘스매치’, 공유오피스 솔루션 서비스 ‘패스트매치’, 오피스 인테리어 서비스 ‘스매치 디자인’에 이은 네 번째 서비스다.
빌디 건물 시세 조회 서비스는 복잡한 절차나 서류 없이 건물의 주소 검색만으로도 가능해 건물 소유주가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빌디 관계자는 “건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기 위함”이라며 “현재 보유 중인 건물 시세의 데이터 정확도는 서울 지역 기준 88% 정도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서비스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