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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속비행체 과학기술 학술대회, 부산서 열린다

2024년 4월14~19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30개국 600명 내·외국인 참석

최정열 부산대학교 교수가 ‘2024 HiSST Busan 유치홍보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제3차 국제 고속비행체 과학기술 학술대회’(HiSST 2024)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기관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HiSST 2024 유치 제안 발표 결과, HiSST 이사회 멤버 전원의 찬성으로 부산을 차기 개최지로 확정했다.

HiSST는 초음속에서 극초음속에 이르는 비행체 기술의 연구 및 개발에 대해 전 세계 산·학·연의 공개토론의 장이다.

이번 유치로 초고속 비행 관련 전 세계 30개국 600여 명의 전문가들이 2024년 4월14일부터 19일까지 부산을 방문해 학술 발표와 전시회, 네트워킹, 투어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공기역학, 재료 및 구조, 추진 시스템 및 구성 요소, 비행역학, 임무 및 운영에 대한 기본연구, 기술 설루션 및 시험 평가를 포함하는 고속 항공기와 우주선 개발의 다양한 측면을 다룰 예정이다.

HiSST 이사회는 HiSST 2024 유치위원회의 철저한 준비와 사전 유치 활동 노력은 물론 부산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우수한 컨벤션 인프라도 개최지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위원장인 최정열 부산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HiSST 2024 유치로 정보교환, 기술교류 등을 통해 국내 항공 우주 분야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최근 개최된 2022 국제천문연맹총회, 2년 뒤 개최될 2024 국제우주연구위원회, 이번에 유치된 HiSST 2024까지 다양한 우주 관련 국제행사를 통해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교류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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