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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2연승 간다” 김효주 “디펜딩 자존심” 박현경 “세리키즈 기수”

23~25일 세레니티CC서 OK금융 박세리 인비트

슈퍼 유망주 황유민 가세 “기회 오면 공격적으로”

박민지(왼쪽부터), 김효주, 박현경, 황유민. 사진 제공=지애드스포츠




‘메이저 퀸’ 박민지가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격,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으로 2년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은 물론 2년 연속 상금 10억 원 돌파 기록을 달성한 박민지는 이번에는 이번에는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 2연승을 노린다. 대회는 23~25일 충북 세레니티CC에서 열린다.

박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로 공식 연습일에 대회를 포기했던 아쉬움을 언급하며 지난주의 샷 감과 퍼트 감을 잘 유지한다면 이번 주에도 좋은 성적에 도전해볼 만하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박민지의 시즌 2연승 도전에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다. 지난 시즌 KLPGA 투어 3개 대회에 출전해 두 번 우승한 김효주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들은 우승 도전에 의미가 남다르다. 상반기 선수권 대회(KLPGA 챔피언십 공동 4위) 마지막 날 강한 바람으로 약간 아쉬운 성적을 적어냈다. 그래서 더욱 이번 대회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OK세리키즈 출신의 박현경도 박세리가 호스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다. 아직 올 시즌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하반기 들면서 컨디션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고 말한 박현경은 OK세리키즈로서 박세리 감독 앞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또 한 명의 OK세리키즈가 출전한다. 올해 상반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박민지와의 치열한 우승 경쟁으로 골프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7월 프로 무대에 데뷔한 황유민이 그 주인공. 내년 1부 투어 진출이 당면한 목표지만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는 생각에 출전을 기대했다고 말하며 부족한 부분이 많은 어린 선수지만 기회가 올 때는 공격적으로 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세리는 장하나, 김효주, 조아연, 박현경 등 주요 선수들이 참여하는 채리티 이벤트를 마련해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식 연습일인 22일에 대회장인 세레니티CC에서 진행될 채리티 이벤트는 ‘롱 드라이브 챌린지’와 3m 대형 장애물을 넘기는 ‘플롭샷 월 챌린지’로 진행된다. 출전 선수들이 양 팀으로 나눠 대결 게임 형태로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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