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尹 대통령, 정신 차리시라"…또 쓴 소리 한 유승민

"경제 위기 극복 위해 정치적 결단 내려야"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지난 7월 16일 부산 서면 소민아트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야수의 본능으로 부딪쳐라' 북 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속어 사용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신 차리라”고 일침을 가했던 유승민 전 의원이 “정쟁에서 벗어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하자는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또 다시 쓴소리를 내뱉았다.

유 전 의원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꼬인 정국을 푸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주가가 코스피 3%, 코스닥 5% 폭락하고, 환율은 1,431원으로 마감됐다. 물가와 금리는 치솟고, 주식, 부동산, 원화는 급락하는 등 중요한 가격변수들이 모두 요동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위기를 최소화하는 거시운용을 하는 동시에 희망을 잃고 좌절하는 국민들을 보호하는 데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둬야 할 것”이라며 “당장 국회의 내년 예산안 심의부터 저소득층, 개인 파산자, 실업자 등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여야가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의 미국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욕설 논란에 대해서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을 가했다.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님, 정신 차리시라. 정말 X팔린 건 국민들이다. 부끄러움은 정녕 국민들의 몫인가”, "막말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 벌거벗은 임금님은 조롱의 대상이 될 뿐”이라고 비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유승민, #윤석열, #쓴소리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