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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마이스 경쟁력 강화 공동 마케팅 나선다 ?





서울시가 인천시와 손잡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입은 마이스(MICE)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인천시, 인천관광공사는 5일 인천파라다이스호텔에서 ‘공동 마케팅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과 인천은 마이스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마이스 공동 마케팅 추진, 마이스 행사 외국인 참가자의 여행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그 외 공동 마이스 마케팅을 위한 필요 사업 진행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서울시는 1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아이멕스 아메리카’(IMEX America),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등 마이스 전문 전시회에 마이스 민관 협력체인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와 함께 참가한다.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민관 협력체다.



내년도 태국, 프랑크푸르트, 멜버른 등에서 열리는 마이스 전문 전시회에도 공동 참가해 온·오프라인 전방위로 마이스 상품 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 마이스 전문매체를 활용한 매체 광고와 소식지 등 온라인 마케팅, 해외 마이스 주최자 및 의사 결정자를 대상으로 서울과 인천의 매력적인 명소를 소개하는 팸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구자 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마이스 지원 조건을 외국인 참가자 50명 이상에서 기준 인원을 10명으로 조정했다. 내년에도 포상관광 수요를 감안하여 협약 도시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 조건을 결정할 계획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마이스 산업을 조기 회복하고 마이스 행사의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 상생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며 “국내 대표 마이스 도시인 서울시와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시의 상호 협력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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