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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취업교육 리딩기업 ‘코리아교육그룹’, DX(디지털 전환) 선언

온·오프 융합, 하이브리드 교육플랫폼으로 동종업계 경쟁우위 확고히 할 것





전국 59개 직영 취업 학원을 운영 중인 ㈜코리아교육그룹(대표이사 채묵호)은 지난 4일 KEG플랫폼추진단 발대식을 통해 전체 오프라인 지점에 대한 실제적인 DX(디지털 전환)를 선언했다.

코리아교육그룹은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 SBS아카데미게임학원, 코리아IT아카데미, 올댓뷰티아카데미, 코리아취업학원,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브랜뉴디자인아카데미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코리아교육그룹은 18개 오프라인 지점을 증설했으며, 21년 결산 매출이 1,500억 원을 육박해 동종 교육업계로부터 주목받아 왔다.

코리아교육그룹이 구축하는 교육플랫폼은 기존 오프라인 학원시스템을 기반으로 에듀테크와 수강생 학습관리 기능을 결합하는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이다, 대면교육의 신뢰성과 온라인교육의 편의성 두 장점을 기반으로 수강생에게 교육성취도와 취업서비스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통합 ERP를 전면 재구축함으로써 4차 산업시대, 변화무쌍한 수요와 산업계 변화에 전 임직원이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으로 대응한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이날 출범한 KEG플랫폼추진단은 이택용 코리아교육그룹 부회장을 단장으로 선임하고 29명의 내·외부 기획 인력과 개발인력을 조직했다.



내년 하반기부터 플랫폼 운영을 목표로 지휘할 이택용 추진단장은 “우리는 지난 16년간, 대한민국 산업계가 요구하는 수준 높은 디자이너와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진출시켜 왔다. 우리의 DX 목표는 에듀테크 기술의 완성이 아닌, 4차 산업환경이 요구하는 맞춤 기술인력을 배출하고 청년들이 취업으로 개인의 꿈을 실현토록 연결하는 게 바로 산업 네트워크, 에듀테크 혁신이다.”라고 천명하며 “古典이든 에듀테크든 교육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교육기업으로서 철학을 분명히 했다.

코리아교육그룹은 교육플랫폼을 통해 클래스 공간과 강의 시간표의 틀을 깨고 클라우드를 통한 수강생 개인 수업 축적으로 개인 맞춤형 성과관리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도제식 기술교육의 한계를 XR(eXtended Reality)클래스 프로그램으로 뛰어넘는다는 최종 개발단계를 수립했다.

프로젝트의 총괄PM 김인희 전무는 “우리는 이미 전국 59개 직영지점에서 매월 3만 명 이상의 수강생이 수업을 들으며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고 전제하며 “여타 요란한 온라인 교육플랫폼과 달리, 우리는 가장 현장 중심적인, 교육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에듀테크 기술을 검증해 가며 장착하게 될 것이다. 이는 교육업계의 플랫폼 비즈니스의 전형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이 전개되며 교육업계에서는 에듀테크 도입과 디지털 전환 선언이 이어졌다. 하지만, 순수 오프라인 학원기업의 DX선언은 이번 코리아교육그룹의 사례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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