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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부촌 방배동 다시 뜬다" 풍부한 인프라, 매머드급 개발 호재 갖춰 기대감 高

약 1만 가구 규모 정비사업도 가시화… ‘서초구 미니신도시’ 조성급 호재








자산가들의 이목이 강남 전통 부촌인 ‘방배동’에 다시 몰리는 분위기다. 방배동이 세계적인 부촌의 공통적인 주요 인프라를 모두 보유하고 있고 지역 내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대규모의 정비사업도 속속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통 부촌의 위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맨해튼, 베벌리힐즈, 롯폰기 등 도심에 자리한 세계적인 부촌들은 여러가지 공통점을 지닌다. 먼저, 상류층이 향유하는 다양한 문화 및 예술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 또한, 녹지 등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자연환경이 갖춰져 있다. 주요 업무지구와의 편리한 접근성 등도 대표적인 요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도심에 위치한 세계적 부촌들은 상류층의 취향에 최적화된 차별화된 문화 · 예술여건과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춰 상류층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특징을 지닌다”며 “특히 업무지구 접근성 등 도심의 주요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리는 동시에 풍부한 녹지 등 여유와 쾌적함을 선사하는 여건도 누릴 수 있는 공통점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세계적 부촌의 공통적 특징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방배동 일대에 자산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실제 방배동 일대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문화 · 예술 여건이 강점이다. 국내 문화예술의 본진으로 불리며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상주하고 각종 공연 및 전시가 상시로 이뤄지는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도심 속에서 쾌적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한 녹지도 두루 갖췄다. 청계산과 함께 서초구의 양대 녹지 축으로 손꼽히는 우면산 자락이 펼쳐져 있고, 서리풀공원(구 방배공원), 방배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환경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아울러, 남부순환로와 강남순환로, 방배로가 인접해 있고, 서초대로 및 테헤란로 이용이 용이해 강남 전역을 비롯한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돋보이는 입지다. 더욱이 경부고속도로 서초 IC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역 이동도 용이하다.

특히, 이뿐 아니라 주변에 대형 정비사업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어 지역의 가치상승 기대감도 크게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 정비사업 자료를 보면, 방배동 일대에서는 현재 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 등 14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가구수로는 약 1만가구 이상 규모로,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위상 강화를 비롯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부촌이 가져야 할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강남의 전통 부촌 ‘방배동’이 그간 저평가 됐던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일대 개발이 늦었다는 점”이라며 “1만 가구 규모 방배동 개발은 서초구에 미니신도시가 조성된다는 파급력 큰 의미를 가지는 만큼, 방배동 개발에 따른 변화는 단순한 전통 부촌으로서의 명성 회복을 이상의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방배동의 주요 인프라를 근접해서 누릴 수 있고, 활발한 방배동 정비사업의 가장 큰 수혜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상품 신규 분양에 관심이 쏠린다.

㈜와이즈시티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들어서는 ‘아클래드 1009’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9층, 전용 70~84㎡의 아파트 28가구와 전용 74~119㎡의 오피스텔 22실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택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아파트는 △전용 70㎡ 14가구 △전용 84㎡ 14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74㎡ 16실 △전용 102㎡ 2실 △전용 108㎡ 2실 △117㎡ 1실(펜트하우스) △119㎡ 1실(펜트하우스)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방배동 내에서도 예술의전당 인근, 우면산 등 쾌적한 환경여건과 명문 학군을 두루 갖춘 원스톱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전통 부촌의 위상을 회복하고 있는 방배동 변화의 최대 수혜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번지수인 ‘1009’가 포함된 단지 펫네임에도 이 같은 우수한 입지가치에 대한 자부심이 담겼다.

여기에 설계 역시 차별화된 랜드마크 프로젝트와 다수의 수상으로 세계적 건축가 반열에 오른 김찬중 건축가가 설계를 맡았다. 차별화된 외관뿐만 아니라 주거 본질의 가치를 살리고 지속 가능성까지 염두한 설계로 내실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콘크리트에 유리섬유를 혼합해 강도와 내구성 등을 극대화한 소재로, 변형 없이 오래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건물의 지속가능성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GFRC(Glass Fiber Reinforced Concrete) 공법을 필두로 12m 높이의 포디움 설계, 전 가구 우면산 조망을 가능하도록 입지 이점을 살린 V자형 주동배치 및 전 가구 4~4.5Bay 설계, 경사 지형을 따라 계획한 정원설계와 선큰을 둘러싼 커뮤니티 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클래드 1009는 하이엔드 주택이 지향해야 할 주거 본질을 살리고 품격을 높인 설계를 적용한 단지로, 고가의 시공비용이 소요돼 초고가 하이엔드 주택에도 적용 사례가 극히 적은 공법들도 아낌없이 적용했다”며 “문화 · 예술 인프라, 풍부한 녹지 등 부촌이 갖춰야 할 주요 강점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서초구의 미니신도시 조성이라고 할 만한 대규모 정비사업도 이뤄지고 있어 미래가치에 주목한 다양한 수요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클래드 1009의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마련돼 있다. 갤러리에서는 아클래드 1009를 설계한 김찬중 건축가의 갤러리가 조성되어 대표작품과 건축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아울러 2003년부터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연 이성수 작가의 회화 작품들도 전시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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