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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 칼 맞고 쓰러져…시청률 4.3%로 수목극 1위

/ 사진=KBS2 ‘진검승부’ 방송화면 캡처




‘진검승부’ 도경수가 칼에 맞아 쓰러졌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연출 김성호) 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앙지검 형사부 검사 진정(도경수)이 차장검사 이장원(최광일)의 타살 배후에 누가 있는지를 조사하던 중 칼에 복부를 찔리면서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정은 이장원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돼 검사 오도환(하준)에게 취조를 당하고 있었다. 오도환은 법조 타워 차량 출입 기록과 목격자 진술서, 이장원의 마지막 통화 대상이 진정이라며 몰아세웠고, 진정의 집에서 발견했다는 진정의 지문과 이장원의 혈흔이 있는 마약 봉지를 꺼내 진정을 당황하게 했다. 오도환은 “넌 못 빠져나간다”며 포기하라고 협박했다. 분노한 진정은 “누가, 왜, 나한테 이런 짓을 하는지 파헤쳐서 모조리 잡아 넣는다”고 거칠게 대항했다.



수사관 이철기(연준석)와 함께 검사 신아라(이세희)가 진정을 찾아가 “분명 뒤에 누군가 있다”고 말했고, 진정은 누명을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철기에게 둘만의 암호로 수갑키를 설렁탕 안에 숨겨오라고 부탁했고, 수갑을 풀고 밖으로 튀어 나갔다. 오도환과 보안요원들을 비롯한 경비 경찰들이 진정을 쫓아갔지만 진정은 담장을 뛰어넘으며 그곳을 도망쳤다.



반면 진정을 데리러 가려던 이철기는 오도환에 의해 취조실로 끌려갔고, 핸드폰을 빼앗은 오도환은 진정에게 자수하라고 소리쳤다. 진정은 “잡히는 건 너”라며 오도환의 차에 숨어 있다가 운전하기 위해 올라탄 오도환의 목을 조르며 분노를 터트렸다. 그 순간 오도환의 차가 경찰에 포위됐고, 진정은 오도환에게 차를 움직이라고 했다. 빠른 속도로 달리던 오도환은 일부러 도로에 있던 적재물에 부딪혀 차를 멈춰세웠고,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내린 진정은 엉망이 된 몰골로 민원봉사실 실장 박재경(김상호)을 찾아갔다.

진정은 박재경에게 “어떤 놈인진 몰라도 사람 잘못 건드렸다”며 누명을 썼다고 항변했다. 박재경과 함께 살해된 이장원의 부검소견서를 꼼꼼하게 살펴보던 진정은 이장원에게 진정제가 아닌각 됐다는 것에 의구심을 품었고, 박재경은 필로폰이라면서 필로폰의 효과 중에 자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경은 “누가 널 이렇게 만들었는지보다 누가 차장님을 죽였는지 찾는 게 더 빠를 수도 있다”고 의견을 더했다. 진정은 고중도(이시언), 백은지(주보영), 이철기(연준석)와 마약 총책을 찾아 클럽으로 향했고, 갑자기 들이닥친 마약수사대를 피해 도망가는 마약 총책을 뒤쫓아 마약 구매 장부를 손에 넣었다. 신아라를 어두컴컴한 폐공장으로 부른 진정은 “그 안에 차장님을 죽인 범인이 있다”며 마약 구매 장부를 넘겼고, 의심이 가는 마약 구매자 다섯 명의 신원을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신아라를 몰래 뒤따라온 오도환과 형사들이 들이닥쳤고, 진정은 이들을 피해 밖으로 도망가 모두를 따돌렸다. 진정이 숨겨뒀던 바이크를 타려던 찰나, 검정 모자에 마스크를 쓴 누군가가 나타나 진정의 배를 칼로 찔렀다. 다시 한번 진정을 칼로 찌르려던 때 동료 형사들의 목소리가 들렸고, 점점 가물가물해지며 의식을 잃는 진정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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