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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코로나19 이후 첫 日순방길서 전남 매력 알린다

22일부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참석

탄소중립 관련 주제 발표·도내 관광 등 적극 홍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사진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참석과 전남 관광설명회를 위해 일본 순방길에 오른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22·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탄소중립 신산업 허브 전라남도’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이뤄지는 이번 회의는 전남도, 경남도, 부산시, 제주도와 일본 후쿠오카, 사가현, 야마구치현, 나가사키현 등 8개 시도현지사가 참석한다. 이들은 녹색성장 추진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4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전남 관광설명회에 참석한다. 이날 여행업계, 유관기관, 향우, 교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의 다채로운 관광매력, 맛과 멋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관광설명회에선 명예홍보대사 위촉, 전남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 전남 미식관광 여행상품 소개, 관광홍보 상담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일본 지방정부와의 교류가 소원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의 지방정부 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 민간인 교류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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