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병아리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이정원 상무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이성호 팀장 그리고 금융교육 전문강사들은 현동세종유치원을 찾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은 어린이들이 돈과 저축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익힐 수 있도록 노래, 율동, 놀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이 포함된 금융교육 프로그램 ‘돈이랑 놀자’로 진행됐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이정원 상무는 “금융교육은 어릴 때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배워 나가야할 교육 중 하나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은 현재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동세종유치원 박예지 선생님은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금융을 노래와 율동 등 놀이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금융교육 프로그램이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올해 병아리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1사1교 및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을 500여회 지원했다.
또 지난 7월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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