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TF 첫 회의 18일 개최

12월 말까지 종합 대책 마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국가안전시스템을 개편하기 위한 범정부 TF(태스크포스) 첫 회의가 18일 열린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종합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21개 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TF 1차 회의가 열린다"면서 "TF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 자문, 국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12월 말까지 종합 대책을 차질 없이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F 단장인 이 장관 주재로 이날 오후 열리는 회의에서는 국가안전시스템 개선 방향, 초기 대응 및 선제적 재난 대응 방향, 지역 역량 강화 및 과학기반 재난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장관은 "오늘은 이태원 사고가 발생한 지 20일째 되는 날"이라면서 "정부는 피해수습, 사고원인 및 책임 규명,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TF에서 논의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수도권 전철 혼잡도 완화 방안, 긴급 구조시스템 상호 연계 방안 등은 향후 범정부 종합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지난 9일 출범한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에서 유가족과 부상자들의 민원 173건을 접수해 그중 172건을 처리했으며 피해복구 계획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