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스튜디오가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시그래프 아시아 2022’에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시그래프는 컴퓨터 그래픽스(CG) 및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의 세계 3대 국제회의 중 하나로 해당 분야의 권위 있는 기업 및 조직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다. 시그라프 아시아는 세계 최고 권위의 그래픽 기술분야 컨퍼런스로, 게임 및 그래픽 디자인, 컴퓨터 애니메이션 및 상호작용 기술, 시각효과 등에 관한 연구주제를 다룬다.
아리아스튜디오는 그 중 ‘리얼타임 라이브(Real-Time Live!)’ 세션에 참가, 아리아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버추얼 휴먼 △AI 스토리 엔진 △버추얼 스튜디오 기술을 결합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VP) 파이프라인’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또한, 관객들과 AI 버추얼 휴먼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진행, 한 편의 인터랙티브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속에서 AI 버추얼 휴먼 ‘아리’는 관객의 말에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영화의 결말을 결정 지을 예정이다.
아리아스튜디오는 버추얼 휴먼에 ‘AI 스토리 엔진’을 탑재해 관객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한 대화형 AI 버추얼 휴먼 ‘아리(ARii)’를 개발하는 엔터테크 기업이다. 세트장 없이도 LED 스크린을 배경 삼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버추얼 스튜디오’도 제작해 AI 버추얼 휴먼과 버추얼 스튜디오를 결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리아스튜디오 관계자는 “NIPA 메타버스 콘텐츠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지원기업으로 2022 MWC K-METAVERSE, 인더스트리 시티, 2022 테크크런치 참가 및 미국 실리콘밸리의 투자유치를 받아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