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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돌풍 이끈 '0.25 짠물 축구'…英 12골 '화력쇼'

■숫자로 본 월드컵 8강


브라질(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3위), 프랑스(4위), 잉글랜드(5위), 네덜란드(8위), 포르투갈(9위), 크로아티아(12위), 모로코(22위)가 8강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숫자로 돌아봤다. 잘 보면 4강 진출팀도 짐작 가능하다.

◇0.25=모로코는 4경기에서 경기당 0.25실점으로 ‘짠물 축구’를 했다. 8강 진출국 중 가장 낮은 실점률이다. 조별리그에서 캐나다에 1실점했을 뿐 크로아티아·벨기에·스페인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반면 총득점은 4골로 8강에 오른 국가 중 가장 적다.

◇5=프랑스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이번 대회 5골로 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서 호주전 1골, 덴마크전 2골을 기록했으며 폴란드와의 16강에서 2골을 추가했다. 2위권(3골)과 2골 차로 생애 첫 골든 부트(득점왕) 획득에 바짝 다가섰다.

◇12=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은 16강까지 총 12골을 기록하며 8강 진출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경기당 3골로 나란히 막강 화력을 뽐냈지만 수비에서는 잉글랜드가 더 안정적이다. 4경기 2실점인데 첫 경기 이란전 2실점 이후로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포르투갈은 총 5골을 내줬고 무실점 승리는 한 경기뿐이다.



◇56.26=크로아티아의 미드필더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인터밀란)는 4경기에서 56.26㎞를 뛰었다. 8강에 오른 선수들 중 유일하게 50㎞ 넘게 소화했다. 경기당 평균 14.06㎞의 놀라운 활동량이다. 2위는 모로코의 수프얀 암라바뜨(피오렌티나)로 48.1㎞를 달렸다.

◇70=브라질은 총 70개의 슈팅으로 8개국 중 가장 많은 슈팅을 때렸다. 그중 골문으로 향한 유효 슈팅이 30개에 총득점은 7골이다. 유효 슈팅 4.28개당 1골이 들어간 셈이다. 효율로 따지면 가장 낮다. 유효 슈팅당 득점률이 가장 높은 팀은 잉글랜드와 네덜란드다. 1.75개당 1골을 만들어냈다.

◇2716=아르헨티나의 패스 횟수. 4경기에서 2716차례의 패스를 시도했다. 2442회 성공으로 패스 성공률도 8강 팀 중 가장 높은 89.91%다. 브라질은 패스 횟수에서는 2314회로 5위지만 성공률에서는 89.49%로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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