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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초소형 아파트, 월세가격지수 나홀로 고공행진

월세가격지수 다 떨어져도 초소형 아파트는 굳건...전용 40㎡이하 월세가격지수 유일하게 상승세

사진 설명.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파노라마 게이트 (출처. (주)한양)




부동산 시장에서 전용 40㎡이하의 초소형 아파트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월세시장에서는 수요 유입이 계속되며 월세가격지수가 유일하게 오르는 모습도 나타나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월간동향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전용 40㎡이하 월세가격지수는 지난 11월 전월대비 0.08p 올라 조사대상 면적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29개월 연속 상승세다. 같은 기간 △40㎡초과~60㎡이하(-0.13p) △60㎡초과~85㎡이하(-0.23p) △85㎡초과~102㎡이하(-0.14p) △102㎡초과~135㎡이하(-0.20p) △135㎡초과(-0.08p) 등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꺾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초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세부 권역으로 보면 경원권(포천·동두천·양주·의정부)과 동부1권(남양주·구리·하남·광주)이 각각 0.26p, 0.24p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는 수도권 전체(0.14)보다도 0.1p 이상 높은 기록이며, 서울 강남지역(0.21p) 보다도 높은 수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월세가격지수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인 남양주, 구리, 하남, 광주 등은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좋은 지역들로 꼽힌다. 이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1~2인 수요의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월세가격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초소형 아파트의 월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매매시장에서도 초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늘어난 월세 수요 및 가격 상승을 확인한 투자자들의 발길이 더해지면서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실제, 올해(1~9월) 전용 40㎡이하 초소형 아파트의 매매비율은 전체의 11.2%를 기록, 관련 통계 집계(2006년) 이후 최초로 두 자릿수를 넘어섰으며, 올해 10월까지 누적 집계도 11.1%로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주)한양이 남양주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도곡2구역에 다양한 소형 타입이 포함된 초역세권 대단지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을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39~84㎡, 총 908세대(일반분양 4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하게 평면을 구성했는데, 특히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소형타입을 5개 타입(39㎡, 45㎡A·B, 59㎡A·B)으로 세분화하여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높였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소형타입(전용39㎡, 45㎡)의 경우 분양가가 3.3㎡당 1400만원대부터 책정돼, 상대적으로 낮은 투자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용59㎡ 타입도 3.3㎡당 1700만원대부터 분양가가 책정됐는데, 이는 사업지 주변 구축 매매가격과 유사한 수준이며, 덕소 재정비촉진지구와 한강을 두고 마주보고 있는 미사강변신도시의 전세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이외 전용75, 84㎡ 타입도 1700만원대부터 분양가가 시작되는 등 전체적으로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다.

게다가 단지는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른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출 규제 완화와 세제혜택이 돋보인다. LTV 규제가 70%로 완화되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여기에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인 2년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고, 세제 혜택으로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중과 등의 부담도 줄어든다. 또한,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읍소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전용39㎡ 타입의 경우 공급가격이 3억원을 초과하지 않아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 내 보유주택을 양도하더라도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덕소 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대단지로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심권을 포함한 주요 지역까지의 이동도 편리하다.

대단지의 상징성을 높일 특화설계도 곳곳에 도입된다. 특히 주출입구에는 웅장한 스케일의 파노라마 게이트가 조성되고, 화려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커튼월룩과 강남권 아파트에서 주로 사용되는 경관조망형 창호 등의 설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단지 내부에는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워터폴가든’과 자연에 가까운 풍경을 선사하는 ‘웰컴락가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아쿠아플레이가든’등 다양한 조경시설도 계획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오는 2023년 1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3일간 견본주택(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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